백호, 뉴이스트 우애 과시 “내 곡에 독설한 적 없었다” [화보]

입력 2020-02-21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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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뉴이스트 우애 과시 “내 곡에 독설한 적 없었다”

뉴이스트 백호가 패션지 에스콰이어와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던힐과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1월 2020 A/W 파리 남성 컬렉션에 참석해 패션지,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 바, 이번 화보가 그 결과물이다.

던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크 웨스턴이 직접 안내해준 백스테이지 등 처음 경험해본 파리 컬렉션 풍경을 떠올리며 “(멋진 모델이 너무 많아) 오면 안될 데를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표현할 만큼 떨리고 설렜다던 백호는, 막상 파리 한복판에서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 모델 못지 않은 집중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호는 뉴이스트의 새 앨범 준비에 빠져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미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 ‘WHO, YOU’(2018)를 비롯해 꾸준히 프로듀싱 실력을 보여온 백호가 이번 새 앨범에서 역시 다양한 색채의 곡을 작업 중이라고. 완성된 곡을 멤버들에게 들려줄 때 가장 떨린다는 말과 함께, 그럼에도 지금껏 멤버들이 독설을 한 적은 없었다며 웃는 백호에게서 9년차 보이그룹다운 끈끈한 동지애가 전해졌다.

3월 15일 데뷔 8주년을 맞는 뉴이스트는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준비 중이다. 뉴이스트 백호 화보는 에스콰이어 2020년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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