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연기에는 답이 없어 어렵지만 즐거움 찾고 있다” [화보]

입력 2020-09-23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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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에서 주인공 ‘태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엄태구’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10월호에서 공개되었다.

마리끌레르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속에서 멋진 영화를 만든 배우와 감독들을 조망한 영화 특집 ‘CINEMA DREAM’을 기획했고, 매 작품에서 본인의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시키는 배우 엄태구가 이에 함께 했다.

영화 ‘낙원의 밤’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0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엄태구는 “박훈정 감독님의 작품인데다 시나리오도 너무 재미있어서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개봉 전이라 영화를 보지 못했다는 그는 본인이 연기하면서 표현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영화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에 관해 “답이 없기 때문에 늘 어려움에 봉착하고, 역할이 커질 수록 부담감도 커지지만,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다 말했다. 덧붙여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한 작품 한 작품 충실히 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맡은 인물이 진짜 살아있다고 느껴지는 연기를 위해 요령 없이 정진하는 배우 엄태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0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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