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압구정 백야’ 물 따귀…200대 맞아 정신 혼미” [화보]

입력 2020-10-21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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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가 앳스타일 11월 호 화보를 통해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이번 화보에서 박하나는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가득 발산하는가 하면, 매니시한 시크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화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하나는 2012년 데뷔 이후 공백기 한번 없이 달려온 다작 배우다. 조연, 주연, 특별 출연할 것 없이 매해 스케줄표를 꽉 채워왔던 그는 쉬지 않고 다작하는 이유에 대해 “쉬는 게 더 힘들다. 성격상 일을 안 하면 불안하고 답답하다”고 전했다.


어떤 캐릭터든 맞춤옷 입은 듯 척척 소화하며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는 박하나. 연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MBC ‘압구정 백야’ 물따귀 신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그 장면 하나 찍는 데만 200대 넘게 맞았다. 정신이 혼미 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누구보다 바쁘고 활기찬 30대를 보내고 있는 박하나는 이번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었다. 하루빨리 결혼해서 알콩달콩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선 “술 담배 안 하고, 건강에 해로운 걸 안 하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하나의 ‘화보 장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컷들과 솔직 담백 인터뷰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2020 11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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