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박찬욱 신작 ‘헤어질 결심’, 여러모로 신선” [화보]

입력 2020-12-24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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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와 얼루어 코리아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인적이 드문 인천의 한 호텔에서 안전하게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고경표는 때론 나른한 듯, 때론 치명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촬영 후 서해의 일몰이 함께하는 호텔 룸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고경표는 군 전역 후 2년 7개월 만에 돌아온 복귀작 드라마 ‘사생활’과 의미 있는 작별을 고한 심경과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고경표는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영화에 대해서 많은 걸 밝힐 순 없지만 여러모로 신선하다는 힌트를 남겼다.



고경표는 “감독님과 나이 차이가 꽤 나는데도 대화가 멈춰 서거나 어색하질 않아요. 그냥 오랫동안 알고 지낸 편한 동료 같을 정도예요. 제가 감독님의 의도와 생각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을지 그런 걱정이 크지만,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고경표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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