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해야 할 일 없으면 오히려 불안해” [화보]

입력 2020-12-29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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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24일 새 디지털 싱글 ’춥지 않게’를 발매하며 겨울 감성 물씬 풍기는 발라드로 사랑받고 있는 백아연의 이미지 변신이 돋보이는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백아연은 기존의 풋풋하고 밝은 이미지와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윽한 눈빛과 표정,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한 층 성숙해진 섹시미를 선보이며 촬영장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지난 24일 새 디지털 싱글 ‘춥지 않게’를 발매하며 감성 가득한 가사와 보이스로 믿고 듣는 겨울 발라드를 선보인 가수 백아연은 “이번에는 감정이 확실히 드러나는 곡을 원했다.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 후에 이별의 감정이 확실히 드러날 수 있는 노래를 해보고 싶었다”라며 신곡을 준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평소에 오글거리는 걸 절대 못하는 편인데 가사도 마찬가지다. 직설적이고 대화체의 가사가 부르는 입장에서도 편하고 마음에 확 와닿는다”라며 공감 100% 가사의 작사 비결을 밝혔다.

최근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고 걱정하는 성격을 극복했다는 백아연은 자신의 극복 비결에 대해 “순발력은 없는데 지구력은 괜찮은 것 같다. 일이 생기면 묵묵히 해내는 스타일이다. 해야 할 일이 없으면 오히려 불안하다”라고 전하며 꾸준히 성장하고자 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2021년의 목표에 대해서는 “정규 앨범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2020년에는 두 번의 컴백을 했는데, 내년에는 세 번의 컴백을 목표로 더 잘 해내고 싶다”라며 욕심과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싱글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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