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20년 후 지금 내게 고맙다는 인생 살고파” [화보]

입력 2021-07-19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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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하는 엑소 세훈(본명 오세훈)이 럭셔리 패션 하우스 디올과 함께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앞서 세훈은 디올의 캑투스 잭과 디올이 컬래버한 2022 서머 컬렉션을 처음으로 입은 셀럽 중 한 명으로 꼽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세훈은 “얼떨떨했다”라며 “사실 셀럽은 우리나라에, 아시아에, 전 세계에 너무 많은데, 내가 처음으로 디올의 컬렉션을 입어 너무 좋았다. 티는 많이 안 내고 혼자 마음속으로 기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언급하며 “패션 회사 ‘더원’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라며 “더원의 대표 아들 ‘황치형’ 역을 맡아 더원의 디자인팀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는데, 그 팀 팀장이 바로 송혜교 선배”라고 밝혔다.

자신의 배역 황치형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내가 평상시에 정말 솔직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일부러 틱틱거리기도 하고, 또 가끔은 아양도 떨고 그러는데, 그런 게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훈은 연기의 길에 접어든 데 대해 “욕심이 없어 보이지만 음악, 연기,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 욕심이 있다”라며 “20년 후인 40대의 세훈이 지금의 20대의 세훈에게 ‘고맙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세훈 화보는 에스콰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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