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열린 배우’ 박희순 “아직도 목마르다” [화보]

입력 2022-01-06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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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화보를 통해 위트 있는 감각을 발산했다.

6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희순의 K-컬쳐 no.1 매거진 '퍼스트룩' 231호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순은 '강렬한 역할을 도맡아 하지만 누구보다도 부드러운 내면과 위트 넘치는 감각을 지닌 배우 박희순. 순정이 넘치는 박희순의 또 다른 매력'이라는 화보 콘셉트에 따라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컬러풀한 슈트와 꽃 소품을 활용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희순은 '본캐' 박희순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에 "한동안 거친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했지만, 그 이미지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이것저것 경험하는 것 좋아하고, 새로운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며 "열려 있는 편이다. 특히 일에 있어서는 아주 활짝"이라고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답을 건넸다.

이어 그는 뜨거운 팬덤이 배우의 마음가짐이나 가치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나 믿음이 약해진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반응이 든든하게 느껴진다. 제 자신을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희순은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며 "그저 뚜벅뚜벅, 위로 눈 돌리지 않고 앞만 보고 걸어왔던 것 같다"며 "아직도 제가 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기에 여전히 아쉽고 목마르기도 하다. 지금도 연기하는 게 진짜 재미있고 즐겁다. 물론 날이 갈수록, 조금씩 더 알아갈수록 더 어려워져서 문제지만"이라며 연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풀어내기도.

한편, 박희순이 열열한 영화 '경관의 피'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퍼스트룩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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