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우영우’ 이준호, 준비 깎아내는 작업” [화보]

입력 2022-07-01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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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우영우’ 이준호, 준비 깎아내는 작업” [화보]

배우 강태오의 화보가 공개됐다.

여름의 분위기를 담은 짙은 녹색의 배경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강태오는 나른한 눈빛과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카메라 앞에서 그윽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이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강태오는 현재 방송 중인 로펌 성장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성과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변호사 우영우의 파트너 같은 존재, 송무팀 직원 이준호를 열연하고 있다. 그는 “따뜻하고 산뜻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시나리오를 처음 만났을 때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꼭 같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태오는 “이준호의 작은 눈빛이나 리액션만으로 영우에 대한 고민, 정신적인 지지를 드러내야 했다. 화려한 연기로 표현하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더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준비해 간 것들을 절제된 모습으로 표현하기 위해 깎아내는 작업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강태오가 출연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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