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캐리어 논란’에 정청래 일침…누리꾼들 “발걸음 보소, 인성 XXX”

입력 2017-05-24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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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무성 캐리어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23일 일주일간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김무성 의원은 자신을 마중 나온 수행원을 쳐다도 안 본 채 자신의 캐리어를 밀어버리고 위풍당당하게 걸어 나왔다.

이후 관련 영상은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갔고, 일부 누리꾼들은 김무성 캐리어 논란에 ‘노 룩 패스(No look pass)’라고 지적했다. 이는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않고 다른 방향을 보며 패스하는 동작을 말한다.

이에 정청래 의원은 24일 SNS에 ‘김무성의 가방 굴리기 신공’이라며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논란 영상을 게재했다. 또 “사람 위에 사람있고, 사람 밑에 사람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김무성 캐리어 논란에 누리꾼들은 “평소 행실은 안봐도 비디오다”, “저 위풍당당한 상남자의 발걸음이라니…”, “인성이 진짜 XXX네” 등 조롱섞인 비난을 쏟아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무성 캐리어 논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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