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현장 중심 책임 행정’으로 하반기 돌파 노력

입력 2024-07-18 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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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7일, 간부 회의에서 ‘현장 중심 책임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7일, 간부 회의에서 ‘현장 중심 책임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7일, 간부 회의에서 ‘현장 중심 책임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40여 명의 실국장, 부서장, 동장들이 참석했으며, 하반기 동별 역점 사업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속한 민원 처리, 정주 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특화 사업이 제안됐다. 동장 신문고, 현장 예찰, 도시환경 개선, 선제적 재난 대응, 복지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또한,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 축제 개최 계획도 소개됐다. 임 시장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동별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침수 취약 가구와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활 민원, 안전 문제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시장에게 건의하는 것처럼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는 행정서비스 구축이 진정한 분권”이라며 “단합된 힘으로 동 중심 책임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동 행정과 관련한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건의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동 중심 현장 행정, 동장 책임제 구현의 의지”를 밝혔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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