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행정정보 공동이용’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공영주차장 바로패스 
체육시설 비대면 자격 확인 활성화 공로 인정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모습(우측 두번째 정동선 사장).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가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여러 기관이 보유한 행정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해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공사는 2018년부터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2021년 시흥시 공영주차포털 바로 패스 구축, 2022년 시흥시 교통약자 이용 지원 서비스(희망 네 바퀴)에 행정정보 공동 이용 정보 조회 서비스를 도입하고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영주차포털 바로 패스는 주차장 이용 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주차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공공서비스 신청 시 정부·공공기관 간 행정정보 연계를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중복서류 제출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디지털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