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경찰서

청도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경찰서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청도경찰서는 4일 새학기가 시작함에 따라 청도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자 17명을 최종 선발 후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란 평일 2~3간씩 아이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초등학교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근무복을 입고 순찰활동을 하는 것이며, 청도경찰서에서 선발 모집공고 후 체력과 면접시험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이들은 청도읍, 풍각, 이서, 각남, 매전면 등 8개의 초등학교 앞에 약 2명씩 배치되어 12월 중순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청도경찰서는 주요 근무사항, 직무교육 등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학교 앞 하교하는 아이들의 안전이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연말까지 학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간다.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아이들은 나라의 희망이며 피어나는 새싹이다. 청도경찰은 어린들의 안전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