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과 연안안전지킴이가 시설물 점검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과 연안안전지킴이가 시설물 점검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포항·경주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연안해역 특성에 정통한 지역주민으로 연안사고 예방활동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 체력검사(절대 악력측정, 30초 의자 앉았다 일어서기, 보행상태검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포항·경주 연안사고 위험구역 5개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매월 17일간(평일 13일, 주말·공휴일 4일, 1일 3시간) 2인 1조로 해양경찰을 도와 위험구역 안전순찰, 홍보계도 활동, 안전시설물 점검, 사고 초기대응 및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및 포항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정다원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정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