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열린 ‘2025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전국 지질공원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질관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10월 30일 충청북도 단양에서 2025 지질공원 한마당 참가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포천시 

포천시는 지난 10월 30일 충청북도 단양에서 2025 지질공원 한마당 참가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포천시 


올해 행사에는 전국 국가지질공원 담당자와 지질공원해설사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는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질해설 경연대회 ▲교구재 경진대회 ▲고수동굴 및 도담삼봉 현장답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우수 해설 기법과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해설사들의 정보 전달 방식, 교육자료 구성법, 탐방객 참여 유도 기법 등 다양한 요소가 공유되었으며, 포천시는 특히 실전 해설 역량 및 교구재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참여하여 향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해설 프로그램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다른 지질공원의 우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포천만의 지질관광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포천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