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P군 일방적으로 아이 공개, 합의 이혼키로…현재 별거중” [공식입장]

입력 2019-02-07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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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P군 일방적으로 아이 공개, 합의 이혼키로…현재 별거중” [공식입장]

그룹 탑독 출신 P군과 라니아 출신 유민이 별거 중이다.

유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결혼 생활 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지며 저번 주에 결국 합의 이혼을 하기로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유민은 "아이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지 밝히지 않도록 약속을 했다.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되는 말들이 생길 염려가 있어 조심을 하던 단계였다. 별거중인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고 이번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할 말은 맗고 그동안의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 한다. 현재는 별거 상태고 아이 또한 내가 키우고 있으니 사실과 다른 내용이 언론이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P군과 유민은 2018년 8월 25일 결혼했다. P군이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모습을 최초 공개하면서 부부가 2018년 12월 득남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동시에 별거 중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91년생인 P군은 2013년 10월 탑독(現 제노티)의 리더로 데뷔한 후 4년여의 활동 끝에 지난해 군 입대를 앞두고 탑독에서 탈퇴했다. P군보다 3살 연하인 유민은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2016년 라니아에 멤버로 합류했지만 팀에서 탈퇴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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