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맨’ 김보성 “나 하차할래!” 첫 촬영만에 선언한 사연은?

입력 2020-01-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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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맨’ 김보성 “나 하차할래!” 첫 촬영만에 선언한 사연은?

김보성이 첫 촬영을 하면서 충격 발언을 한다.

29일 새롭게 방송되는 SBS플러스 ‘내기맨’의 김보성이 첫 촬영에 임하며 충격 발언을 해 시선이 모아진다.

김보성과 이훈은 청춘의 낭만으로 가득 찬 혜화동의 뒷골목을 찾는다. 두 사람은 이름만 들어도 감성에 젖게 만드는 김광석, 이문세 등 수 많은 가수의 앨범으로 가득 찬 LP바를 찾으며 향수에 젖어 든다.

이렇게 좋은 시간이 이어질 줄만 알았는데 그 시간은 오래가지 못한다. 그들의 추억을 충격으로 물들인 물건(?)이 등장하며 누구도 말을 잇지 못한다. 대한민국 대표 상남자, 김보성과 이훈을 공포에 빠트린 물건의 정체는 바로, 핑크빛 천에 흰 레이스가 달린 아동복이다.

예상을 뒤엎는 물건의 등장에 그 누구보다 놀란 것은 김보성이다. 사전 인터뷰 때부터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다! 동생인 이훈에게조차 질 수 없다”고 고백한 김보성은 충격적인 벌칙 앞에 “나 안 해! 하차할래”라며 첫 촬영만에 하차를 선언한다.

이렇게 강경하던 김보성이지만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는 의리를 외치던 그가 레이스 장식이 달린 아동복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어떤 대결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벌칙을 피하기 위한 김보성과 이훈의 불꽃 튀는 내기 릴레이는 29일 수요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내기맨’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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