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폴댄스 의상 노출 지적에 불편한 심경 “편견 버려달라”

입력 2020-04-28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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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폴댄스 의상 노출 지적에 불편한 심경 “편견 버려달라”

가수 소리가 일부 누리꾼들이 지적한 폴댄스 의상 논란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소리는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폴댄스도 하나의 스포츠"라며 "모든 스포츠에 알맞은 복장이 있듯이, 저는 한참 멀었지만 전문적으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계신 폴댄서 분들이 계시니 잘 모르시면 편견은 버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는 의상이 없어서 다른 회원님께서 소중한 의상을 빌려주셨다"며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폴댄스에 대하여 조금 더 알고 난 뒤 말씀해달라"며 "얼마 못 배운 초보자인 저로 인해 다른 분들께 그리고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털어놨다.

앞서 27일 소리는 인스타그램에 폴댄스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드디어 오늘 폴 복장도 처음 입고 촬영했어요. 많이 아쉽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뿌듯하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폴댄스 의상에 대해 노출이 심하다고 지적을 하자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

한편 소리는 걸그룹 코코소리로 데뷔했다가 솔로로 전향했다.

▶이하 소리 인스타그램 전문

폴댄스도 하나의 스포츠입니다. 모든 스포츠에 알맞는 복장이 있듯이, 저는 한참 멀었지만 전문적으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계신 폴댄서 분들이 계시니 잘 모르시면 편견은 버려주세요. 저는 의상이 없어서 다른 회원님께서 소중한 의상을 빌려주셨어요.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폴댄스에 대하여 조금 더 알고 난 뒤 말씀해주세요. 얼마 못 배운 초보자인 저로 인해 다른 분들께 그리고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Some people hate what I wear, some people praise it, some people use it to shame others, some people use it to shame me, but I feel you watching," "So while I feel your stares, your disapproval or your sigh of relief, if I lived by them, I’d never be able to move." -not by me but I agree!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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