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송가인 “이상형? 상남자, 잘생겨도 말 안통하면 NO”

입력 2020-05-14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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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송가인 “이상형? 상남자, 잘생겨도 말 안통하면 NO”

‘외식하는 날’ 송가인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FiL(에스비에스 필)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송가인은 20년지기 절친인 소리꾼 조유아, 서진실과 곱창 닭볶음탕을 먹으며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가인은 “우리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을 했는데 그 중에 우리만 안 가고 있다”라며 “나는 어렸을 때 28살에 결혼을 해야지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진실은 “얘(송가인)는 항상 빨리 결혼해야지 했었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막상 사회에 나와서 현실을 보니까 그 나이가 아니었다”라고 안타까워했고, 서진실 역시 “자기 일도 하고 활동하다 보면 시기가 늦어지는 것 같다”고 송가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송가인은 두 친구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며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기도. “나는 매력 있는 사람이 좋다. 아무리 잘 생겨도 말이 안 통하면 진짜 별로다. 그 사람이 억만장자여도 싫다. 나는 상남자 스타일이 좋다”고 털어놨다.

방송은 14일 오후 8시 5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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