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임영웅과 결혼, 母 허락 받아”…‘사랑의 콜센타’ 당돌한 16세 신청자
임영웅과 결혼하겠다는 16세 팬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여행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경북에 사는 16세 신청자는 임영웅을 향한 당돌한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임영웅은 “중학생 친구한테 전화를 받는 건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전화 연결이 성사되자 신청자는 긴장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요. 진짜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임영웅과 결혼하고 싶은 이유를 묻자 신청자는 “너무 잘생기고 노래도 잘 부르고 그냥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가고 싶은 신혼지로는 임영웅의 고향 경기도 포천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임영웅과 결혼하겠다는 16세 팬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여행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에 임영웅은 “고마운데 부모님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조심스러워했고, 신청자는 “허락하셨다”고 재빨리 대답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임영웅 엄마 이야기도 들어봐야 된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