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임영웅과 결혼, 母 허락 받아”…‘사랑의 콜센타’ 당돌한 16세 신청자

입력 2020-06-05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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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임영웅과 결혼, 母 허락 받아”…‘사랑의 콜센타’ 당돌한 16세 신청자

임영웅과 결혼하겠다는 16세 팬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여행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경북에 사는 16세 신청자는 임영웅을 향한 당돌한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임영웅은 “중학생 친구한테 전화를 받는 건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전화 연결이 성사되자 신청자는 긴장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요. 진짜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임영웅과 결혼하고 싶은 이유를 묻자 신청자는 “너무 잘생기고 노래도 잘 부르고 그냥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가고 싶은 신혼지로는 임영웅의 고향 경기도 포천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영웅은 “고마운데 부모님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조심스러워했고, 신청자는 “허락하셨다”고 재빨리 대답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임영웅 엄마 이야기도 들어봐야 된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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