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일상 논란 사과…“손담비 악플 받고 음주 재개”

입력 2020-06-05 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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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지난 주 방송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주 기안84의 방송분이 공개된 이래 그의 일상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앞서 기안84는 홀로 외로운 밤을 지새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웃통을 까고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부터 사무치는 외로움을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기안84의 적나라한 일상을 본 박나래와 손담비의 격한 반응에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기안84는 “정말 죄송하다”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박나래와 손담비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나래는 “댓글 중에 우리가 기안84을 따돌린다는 분이 있더라. 그 분이 아셔야 할 것은 저 분이 우리를 따돌렸으면 따돌렸지. 우리가 그런 적은 없다”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무마시켰다.

이에 기안84는 손담비를 가리키며 “누나가 2년 만에 끊었던 술을 다시 마셨다고 한다. 죄송하다”며 자신의 일상 공개 후 벌어진 사태(?)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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