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트로트 가수 ‘홍춘이’ 변신 “다시 꽃이 피는 인생 만들고파” [공식]

입력 2020-07-17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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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 ‘홍춘이’로 트로트 가수 활동 선언
“데뷔 41년차 배우인데 무척 떨려”
배우 최란이 ’홍춘이’란 예명으로 가수 데뷔한다.

17일 소속사 FX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BC 드라마 ‘허준’에서 홍춘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최란이 ‘그럴 줄 알았지’ 음반을 내고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20년 지기 친구인 MC 김승현이 가사를 쓰고 가수 신수아가 작곡, 플레이사운드의 구희상 편곡으로 완성된 ‘그럴 줄 알았지’는 경쾌한 리듬으로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기대감을 높인다.

홍춘이로 가수 데뷔하는 최란은 “연예계 41년차 배우 최란으로 살아왔는데 홍춘이로 음반을 내고 가수 활동을 하게돼 설레면서도 떨리는 마음입니다. 노랫말처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이지만 지금 다시 시작해 꽃이 피는 인생을 만들자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지쳐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함께 노래부르고 싶은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란은 김수희, 김세환, 김승현, 김장훈, 추가열, 미기, 신수아, 홍시 등과 함께 FX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 에 둥지를 틀고 가수로서 비상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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