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재우 방송활동 중단→홈쇼핑 매진 이유 공개

입력 2020-08-10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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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홈쇼핑 ‘완판남’ 도전
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에서는 홈쇼핑 촬영을 앞둔 김재우를 위해 아내 조유리가 특급 내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재우는 홈쇼핑 촬영 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아내 조유리는 매니저가 없는 김재우를 위해 헤어 메이크업부터 코디까지 자처했고, 홈쇼핑 모니터링까지 해주는 등 ‘일일 매니저’의 역할을 해냈다. 특히, 조유리는 일반 홈쇼핑에선 볼 수 없는 파격 분장과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까지 제시하며 김재우를 변신시켰다. 이후 촬영 현장에서 김재우를 본 쇼호스트들은 역대급 분장과 기발한 아이디어에 “대박이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조유리 표 ‘초대박 아이디어’는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홈쇼핑 촬영에 들어간 김재우는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매일 카레만 먹다가 다른 음식을 먹으면 눈이 뒤집힌다. 그래서 체할 때가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재우는 배우 김수미와 함께한 홈쇼핑 촬영에서도 ‘먹방’을 찍다 눈물을 보였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후 김재우는 촬영이 끝나자 바닥에 주저앉아 또다시 눈물을 훔쳤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재우는 2년 전 돌연 모든 방송을 하차하고 홈쇼핑에만 출연한 이유가 오직 아내 때문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김재우가 홈쇼핑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은 10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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