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비디오스타’ 이세영, ♥결혼 발표→유튜브 수익 공개 (종합)

[TV체크] ‘비디오스타’ 이세영, ♥결혼 발표→유튜브 수익 공개 (종합)

방송인 이세영이 남자친구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방송인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이세영, 혜림이 출연하는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세영은 “5년 만에 TV에 나왔다. 왜 나를 부르나 싶었는데 류승범이 결혼한다”며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다소 아쉬운 MC들의 반응에 그는 “사람이 연애를 하니까 달라지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재일교포 남자친구와의 러브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공개했다. 이세영은 “공백기 때 할 줄 아는 게 일본어여서 제대로 공부를 하려고 집 근처 학원을 갔다. 그 때 문을 열어준 사람이 남자친구다. 2년 반 정도 연애를 하다 보니 현지에서 살 수 있는 정도는 됐다”고 자랑했다.

이날 이세영은 웹툰작가에 도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웹툰 작가를 하게 됐다. 40화까지는 원고가 나왔다. 내년에 만나볼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깜짝 결혼발표를 해 놀라움을 샀다. 이세영은 “내년에 결혼하겠다. 부모님끼리는 이미 서로 알고 계신다. 어려운 상황(코로나19) 때문에 결혼이 계속 미뤄지긴 했는데 내년을 목표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남자친구와 함께 일상을 공유하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그는 “방송 활동 때보다 수익이 세 배 늘었다. 수익은 남자친구와 반반씩 나눈다”고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