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전현무, ♥이혜성 향한 무한 애정 “같이 죽을 수 있다”

입력 2020-09-14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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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전현무, ♥이혜성 향한 무한 애정 “같이 죽을 수 있다”
‘선녀들’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연인 이혜성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역사의 라이벌 특집'으로 꾸며져 흥선대원군과 고종의 역사를 다뤘다.

이날 설민석은 과거 고종과 명성황후에서 태어난 아이가 연달아 죽었음을 밝히며 "아이가 사망한 뒤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의 사이가 멀어졌다. 고종의 불만도 점점 커졌다. 12살에 왕이 됐는데도 아직도 아버지가 왕인 거다. 고종은 아버지가 미운 거고, 명성황후는 시아버지가 미운 거다. 그래서 두 사람은 손을 잡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성 간의 사랑보다는 정치적 조력자에 가까웠던 사이인 것 같다. 물론 사랑도 하신다. 하지만 결혼을 하면 이성 간의 사랑을 초월하는 사랑이 생긴다"며 "여자친구를 위해 죽을 수는 없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왜요?"라고 곧바로 의문을 드러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혜성처럼 빠른 대답'이라는 자막을 띄우며 현재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을 연상하게 했다. 멤버들의 놀림에 당황해하던 그는 "그게 다른 거냐. 아내를 위해서는 죽고 여자친구는 아니냐"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형 죽을 거냐"라고 물어 폭소케 하더니 "저는 같이 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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