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이근 대위, 성범죄 말고 또 전과 있다” 충격 폭로

입력 2020-10-12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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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이근 대위의 성범죄 관련 추가 폭로를 더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12일 유투브 채널 방송을 통해 이근의 기존에 언급했던 성범죄 관련과 더불어 추가 폭로를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호는 이근 대위의 성범죄 관련 판결문을 보여주며 “이근 대위의 성추행 사건은 클럽 옥타곤 내 물품보관소에서 일어났다. CCTV에도 찍혀서 유죄판결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관련 사건 1심 판결을 살펴보며 강용석은 “2018년 11월 22일 선고가 됐고 벌금 200만원 형이 선고됐다. 이근은 옥타곤 물품보관소 앞 복도에서 엉덩이를 움켜줬다”라고 말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피해자는 반대 방향으로 걷고 있던 이근 대위와 마주쳤는데 이근 대위가 오른쪽 엉덩이를 움켜쥐어서 “뭐하는 짓이냐”라고 말했다고 쓰여있다. 김용호는 이근 대위가 피해자에게 아직까지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이근이 2015년 벌금형 전과가 있어 전과2범이라고 주장했다. 이 벌금형 전과에 대해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근 대위가 총각행세를 해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제보가 있다고도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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