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하차, ‘애로부부’ 측 “출연 2회분 남아…후임자 미정” [공식]

입력 2020-11-17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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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하차, ‘애로부부’ 측 “출연 2회분 남아…후임자 미정” [공식]

배우 이상아가 채널A와 SKY 공동 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하차 심경을 밝혔다.

이상아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어 힘들어 했던 일..첫 녹화 후..나 못하겠어 빼주세요…했던…오늘에서야 내려놨다”며 ‘애로부부’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누군가가 나에게 기회준 자리,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 내 빈자리 어떤 분이 할지 모르겠지만 애로부부 홧팅 입니다. 멋진 팀웍 기대하겠습니다”라며 ‘애로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에 대해 ‘애로부부’ 측의 한 관계자는 “이상아 씨가 힘들어 해서 하차 의사를 밝힌 것은 맞. 제작진과 함께 하차 시기를 조율해 오던 중에 SNS 글을 통해 ‘애로부부’ 하차를 기정사실화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상아의 출연분은 앞으로 2회분이 남았으며 이상아의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첫 방송 된 ‘애로부부’는 뜨거운 ‘에로’는 사라지고 웬수 같은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위한 ‘앞담화 토크쇼’다. MC진으로는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이 호흡을 맞춰왔다.

사진=채널A&SKY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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