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탱고=주주클럽 주다인…야발라바히기야 가왕전 진출

입력 2020-11-22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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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탱고=주주클럽 주다인…야발라바히기야 가왕전 진출

‘복면가왕’ 탱고는 주주클럽 주다인이었다.

22일 밤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탱고와 야발라바히기야의 3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탱고는 B612의 ‘나만의 그대 모습’을 야발라바히기야는 태양의 ‘눈,코,입’을 열창했다.

무대에 끝난 후 가왕 부뚜막고양이는 “두 분 모두 개성이 넘치고 너무나 잘하더라. 이번에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청자 여러분들과 판정단 여러분들에게 지친 하루 위로가 될 좋은 곡을 들려드리려고 준비했으니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탱고에게서는 숨길 수 없는 로커의 향기가 난다. 야발라바히기야는 노래가 갈수록 농익은 느낌을 받았다. 이 분이 가왕이 된다면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궁금하다”고 감탄했다. 가왕의 경험이 있는 강승윤은 위협적인 가왕 상대로 야발라바히기야를 꼽았다. 강승윤의 예상대로 승리의 영광은 17대4로 야발라바히기야에게 안겼다.

3라운드에서 탈락한 탱고의 정체는 주주클럽 주다인이었다. 그는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재활치료를 받았다. 그러다 희귀암에 걸려서 치료하다 보니 여러분들을 찾아뵙지 못했다.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히트곡 ‘나는 나’를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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