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심경 “‘검정스타킹女’로 불려, 사실 ‘성적매력’…”

입력 2020-12-01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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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이 ‘섹시 이미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조현은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 홍보 차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이돌로 활동할 때는 ‘하이 텐션’이다가 배우로 활동할 때는 목소리 톤을 차분하게 해야 하더라. 그 점이 가장 큰 차이”라며 “업다운이 심하다”고 아이돌과 배우 활동 차이를 언급했다.

‘섹시 이미지’로 주목받은 것에 대해서는 “대중이 날 봤을 때 섹시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며 “첫 예능 출연이 tvN ‘SNL 코리아’였는데, 당시 ‘검스녀’(검은 스타킹 여자)로 유명해졌다. 그래서 그런지 이후 ‘진짜 사나이’나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때도 ‘섹시녀’란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내게 그런 끼(성적매력)는 없는 거 같다”고 고백했다.

실제로는 활발하며 긍정적인 성격이라는 조현은 “나는 밝고, 애교 많은 성격이다. 또 청순한 이미지나 귀여운 이미지도 있다. 이런 내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섹시 이미지’가 아주 싫은 것은 아니다. 조현은 “내 그런 모습이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은 알지만, 또 다른 이미지가 있다는 것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연기나 노래, 춤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더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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