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충격 심경 “속사정도 모르면서…손가락질 그만”

입력 2020-12-05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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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박수홍은 4일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구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반면 내 개인 계정, 인터넷엔 온갖 루머와 말도 안 되는 글, 욕들이 난무해 보기가 불편할 정도다. 비록 내가 반백살이 되어서 장가도 못가고 바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나의 진짜 이야기, 진정한 사실들을 한 번도 알리고 밝힌 적이 없다. 그러니 그저 만들어진 방송 대본 보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았으면”이라고 이야기했다.


다음은 박수홍 SNS 전문

다홍이 계정을 하면서 느끼는 점. 우리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구나.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 정말 행복하다.

반면 내 개인 계정, 인터넷엔 온갖 루머와 말도 안 되는 글, 욕들이 난무해 보기가 불편할 정도다.

비록 내가 반백살이 되어서 장가도 못가고 바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다.

나의 진짜 이야기, 진정한 사실들을 한 번도 알리고 밝힌 적이 없다. 그러니 그저 만들어진 방송 대본 보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았으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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