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단톡방 루머 유포로 피소? 진실 충격적

입력 2020-12-09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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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피소 당했다.

9일 한 매체는 박은석이 한 개인에 대한 허위사실 최초 유포자로 지목되면서 손해배상 소송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은석은 2017년 7월 연극인 단체 대화방에 원고 A씨의 사진과 연락처를 공개하며 캐스팅디렉터라는 명목으로 배우들에게 접근, 소위 권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온라인상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찾다가 올해 4월께 검거된 유포자로 인해 최초 유포자가 박은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박은석이 회피하자 A씨는 박은석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박은석에게 빌려준 대본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다. 이로 인해 비방의 글을 작성하고 퍼뜨렸을 것”이라면서 박은석으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박은석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일방의 주장이다. 아직 소장도 받지 않은 상황”이라며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그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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