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딘딘♥조현영, 19금 “눈만 맞으면 해”

입력 2020-12-16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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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딘딘♥조현영, 19금 “눈만 맞으면 해”

가수 조현영(29)과 가상 결혼을 한 가수 딘딘(본명 임철·29)이 19금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15일 공개된 '딘딘♥조현영 우리 결혼했어요 EP.4-고개 숙인 남편' 편에선 딘딘과 조현영이 일명 '결혼고사'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눈 콘텐츠다.

공통질문에 각자의 답변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일주일에 몇 번 관계가 적당하나?'란 질문에 딘딘은 "눈만 맞으면 하는 것 아닌가"라고 답했다.

'나만의 판타지가 있다면?'이란 질문에는 딘딘이 "코스튬 이런 거 싫다. 인위적이다. SM은 내 체질이 아니다"며 "토이? 과학의 발전은 좋은 거니까. 특이한 장소는 좋은 뷰, 생소한 곳. 이런 데는 뭔가 로맨스가 더 커진다"고 말했다.

'상대에게 나의 성적 취항을 말할 수 있는가?'란 질문에 딘딘은 "서로 상의를 자주하며 만족스럽다"고 했고, 조현영은 "지금은 부끄럽지만 결혼하고 나면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결혼생활에서 부부관계의 중요도는?' 항목에는 두 사람 모두 "부부관계보다 가치관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조현영은 "나는 사실 만약 애를 낳으면 (남편이)남자로 잘 안 보일 것 같다. 애 키우느라 바쁘고 힘들 것 같다"는 고백도 했다. 그러자 딘딘은 "근데 애가 자. 갑자기 내가 와서 '여보' 하면?"이라고 상황을 제시했고, 조현영은 딘딘의 상황 연기에 "짜증날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자 딘딘은 상황극을 이어가며 "아, 좀. 지금 뭐야. 1년 째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라며 남성 성기를 가리키는 은어를 사용하며 "내 XXX 좀 봐. 애가 고개를 숙였잖아요"라고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조현영은 딘딘의 발언에 "아, 미친"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결혼 후 야동을 보다 들키면?'이란 질문에 조현영이 "자존심 상한다. 내가 옆에 있는데 왜"라고 답하자, 딘딘은 조현영에게 "네가 안해준다며? 네가 해주면 이러고 있겠느냐고"라면서 다시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딘딘 유튜브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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