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백반기행’ 손현주 “소곱창집 하다 망해…힘들더라”

입력 2021-01-09 10: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우 손현주가 과거 소곱창집을 운영한 사실을 공개했다.

손현주는 8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 충청남도 홍성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능수능란하게 음식을 자르는 손현주에게 “배우인데도 참 잘한다”고 칭찬했고, 손현주는 “예전에 가게 했었다가 망했다. 남의 호주머니에서 돈 천원 빼먹기가 그렇게 힘들더라”고 말하며 한숨을 푹 쉬었다.

자리를 옮긴 식당에서 그는 “소곱창 집을 했다. 89년도 같이 아는 형님이랑 했다, 곱창이 대중적이지 않았다. 곱창 할 때가 아닌데 곱창을 해서 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고기를 잘 굽는데 곱창집이 왜 망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