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복근 공개 “이때 이미 폐경” 세상에

입력 2021-01-24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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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치과의사 이수진(52)이 복근 사진 공개와 함께 파격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수진은 21일 인스타그램에 "#갱년기 여성만 보세요! 요 사진찍을 때에, 전 폐경되었어요. 너무 바빠 의식하지 못했죠. 물론, 여성호르몬제같은 건 먹지도 않았어요. 얼마든지 더 아름다워지고 강해질 수 있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군살 하나 없는 복근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수진은 최근 유튜브채널을 통해 27세 연하 전 남자친구에게 최근 연락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27살 연하 전남친에게 또 연락왔는데요"란 제목의 영상 콘텐츠에서 이수진은 "스물세 살 전 남친은 가끔 전화가 온다. 얼마 전에도 전화가 왔다"고 털어놨다.

이수진은 "전화 오고 얼마 안 있다가 그래서 제가 생각나서 연애상담하다 얘기한 것 같다. 진심으로 저한테 결혼하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앞선 영상 콘텐츠에서는 전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거침없이 한 바 있다. "제 30대는 급작스러운 사랑에 빠져 제나 아빠랑 결혼을 하고 병원을 개원했다. 아기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는데, 제나가 태어났다는 것에 기뻤는데 알고보니 제나 아빠가 바람을 피우고 폭력적이어서 이혼을 해서 슬펐다가 이후엔 병원에 힘들어졌다"며 토로했다.

한 구독자가 제나 아빠에 대해 묻자 이수진은 "사업하는 분이었다. 멋있고 절 사랑해줬는데 결혼하고 변했다. 약간 폭력성이 보였는데 택시아저씨 패고 파출소 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결혼할 때 잘 봐야한다. 결혼하면 본성이 드러나는데, 연애할 때는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된다"며 "그 사람이 지나가는 말로 파출소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때 알아봤어야 했다"고 솔직하고 가감없이 털어놨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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