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은석 강아지 파양 의혹

입력 2021-01-27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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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창 주장 누리꾼 의혹제기
박은석 측 “지인이 키운다” 파양 인정
[종합] 박은석 강아지 파양 의혹

배우 박은석이 강아지 파양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생후 3개월 리트리버 몰리와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 모하니를 공개한 박은석. 그가 만든 반려동물 인스타그램 계정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은석의 대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글이 확산됐다. A씨는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해서 비글을 작은 개로 바꾸었다며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나혼자산다’)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 키우고 있다며 나오니까 진짜…그 작은 개는 어쩌고…”라고 파양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다”고 지적했다.


이후 박은석의 오랜 팬들, 박은석이 키우던 고양이를 입양하려다 포기했다는 누리꾼들의 글이 함께 주목받으며 반려동물 파양설에 무게가 실렸다.

박은석 측은 26일 한 매체에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현재도 지인이 잘 키우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지인이 키우고 있다”는 것이 즉, 박은석이 강아지를 파양했다는 뜻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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