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이나] 여배우, 코 괴사…성형 부작용

입력 2021-02-05 15: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중국 여배우가 성형수술 부작용을 폭로했다.

여배우 가오리유(高溜)는 2일(현지시간) 웨이보를 통해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코가 괴사됐다고 밝혔다.

“배우이자 성형수술 사고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가오 리유는 “이번 발언은 원래 용납되지 않지만 이 일과 관련해 큰 타격을 입었고, 내가 나서서 모든 여성들에게 알릴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가오 리유에 따르면 그는 지난 해 10월 29일 코 성형 수술을 받았다. 광저우 한 성형외과에서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수술 끝에 코 끝 부분이 괴사되는 부작용이 생겼다고.

이에 해당 병원에서 재수술을 진행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입원 4일 차에 광저우 소재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괴사가 심각하게 진행된 코의 상태를 회복시킬 수는 없었다.


가오 리유는 "치료 적정 시기가 지나 코 괴사는 영원히 회복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다. 배우 활동을 하지 못해 생긴 금전적 피해도 수억 원 대다. 수술 부작용으로 약속된 드라마 두 편의 출연도 무산됐고, 드라마 측에 배상금 200만 원(한화 약 3억 4700만 원)을 물어야하는 상황이라고.

가오 리유는 코 성형 수술을 받았던 성형외과에 손해배상금을 청구했으나, 병원 측은 코 회복 비용을 제외한 작품 손해배상금액은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가오 리유는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충동적으로 들고 주체가 안 된다. 연예인 생명이 끝난 거 같다"고 호소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