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측 “블랙핑크 의상 유사성 죄송” [종합] (전문)

입력 2021-02-11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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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의상, 블랙핑크 의상 따라했다?
유사성 의혹 제기
JYP 고새 숙였다 “유사성 인지 못해 죄송”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의상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트와이스 다현, 채영 멜로디 프로젝트 의상 관련해 해당 한복은 한복 업체로부터 구매한 제품이나 유사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디자이너분에게 상황 설명과 함께 깊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향후 이러한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더 유의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앞서 블랙핑크 스타일리스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트와이스 의상이 자신이 제작과 의상과 비슷하다며 유사성 의혹을 제기했다. ‘나로 바꾸자’ 커버 뮤직비디오 속 트와이스 다현·채연 의상이 블랙핑크 지수가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입은 의상과 비슷하다는 것. 해당 스타일리스트는 블랙핑크 의상을 직접 제작한 인물로 추정된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과했다. 블랙핑크 의상과의 유사성을 인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해당 스타일리스트(디자이너)에게는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다음은 트와이스 의상 논란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다현, 채영 멜로디 프로젝트 의상 관련, 해당 한복은 한복 업체로부터 구매한 제품이나 유사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디자이너분께는 상황 설명과 함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렸습니다. 향후 이러한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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