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시도-음주운전’ 노엘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 설립

입력 2021-04-16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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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시도-음주운전’ 노엘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 설립

래퍼 노엘(NO:EL)이 1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노엘의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위한 1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로고 이미지를 공개해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는 돌발적인 그 순간의 감정들을 음악으로 담아내 Scene(신)의 ‘Glitch (글리치)’를 완성시켜 나가겠다는 의미와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레이블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앞으로 다방면으로 노엘의 음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글리치드 컴퍼니와 함께 독자적인 행보를 펼치게 된 노엘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노엘은 2017년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 당시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성매매 시도 논란 등 수차례 부정적인 이슈로 도마에 올랐다. 2019년 9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기소된 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 6월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항소를 포기하면서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올해 2월에는 부산에서 행인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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