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하 “나훈아 닮으려고 생니 뽑아”

입력 2021-04-26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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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하 “나훈아 닮으려고 생니 뽑아”

모창가수 나운하가 나훈아를 닮기 위해 발치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외길 인생, 한 우물만 판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모창가수 나운하는 나훈아와 매우 흡사한 외모와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훈아를 닮기 위해 생니를 뽑았다며 “내 치아는 안으로 들어갔는데 나훈아 씨는 치아가 약간 돌출형이다. 웃는 모습도 그렇고 구강구조가 넓어야 노래가 잘 된다. 혀가 자유롭게 움직여야 성대 위치가 바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나운하는 “윗니 4개, 아랫니 4개를 발치해 임플란트를 했다. 해놓고 나서 나도 내가 정신이 있는 사람인가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20년 정도 됐는데 아직도 말하는 데 적응이 안 된다. 치아 구조가 많이 비슷해지면서 노래 실력도 많이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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