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성국, 한정수 폭로에 당황 “정신 좀 차려”

입력 2021-05-04 2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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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최성국, 한정수 폭로에 당황 “정신 좀 차려”

배우 최성국이 한정수의 폭로에 크게 당황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각자의 연애사와 흑역사를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로의 흑역사를 언급하다 한정수는 “다 연결고리가 있는데 사실 제일 재밌는 건 최성국 형 것이다. 절대 이야기를 못하게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스태프들도 있지 않냐. 너 정신 좀 차려라”고 으름장을 놨다. 최민용이 “아나운서냐”, 안혜경이 “내가 아는 사람이냐”고 캐묻자 한정수는 “아나운서랑 좀 비슷하다. 방송인은 아니었다. 얘기하면 바로 안다”고 힌트를 던졌다.

최성국은 “한정수가 새 친구로 왔을 때 인사도 하기 전에 대뜸 ‘OO 아시죠?’ 라고 하더라. X라이인가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수는 “X라이니까 지금 이야기하겠다”고 최성국을 들었다놨고 청춘들은 “최성국 지금 표정 관리가 안 된다” “얼었다”고 재밌어했다.

현진영이 “남자 배우들이 생활이 난잡하네”라고 농담하자 박남정은 “네가 보기엔 아무것도 아니지”라고 받아쳤고 현진영은 “형 내가 얘기할까. 나를 건드는 거냐. 리버사이드 이야기할까. 내가 입만 열면 1989년 없어진다”고 되받아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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