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진짜 카카오行→’머선129’ 23일 첫 공개 [공식]

입력 2021-05-12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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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CSO 강호동이 ‘현피콜’ 머선129 콜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서 화제를 낳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3일 오후 5시 강호동의 ‘머선129’ 첫 공개를 앞두고, 기업들이 강호동에게 ‘현피 도전장’을 낼 수 있는 머선129 콜센터를 실제로 개통한 것. ‘현피콜’ 머선129 콜센터는 카카오TV ‘구독자의 최고 책임자’ CSO(Chief Subscriber Officer)로 나선 강호동이 ‘현피 도전장’을 내밀 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일반 시청자들의 사연을 모집하기 위한 것으로 ‘1670-5129’로 전화를 걸면 실제 강호동의 목소리로 안내 멘트가 나오며 사연을 신청할 수 있다.

‘머선129’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안녕하십니까 카카오TV CSO 호동입니데이”라는 인사말이 먼저 흘러나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이어질 멘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강호동에게 ‘현피’ 도전을 할 기업 고객은 1번을, 사연을 신청 할 일반 시청자는 2번을 누르고 각각 사연을 남기면 되는 것. 강호동은 ‘현피콜’ 머선129를 통해 들어온 사연 등을 바탕으로 ‘머선129’에서 기업CEO들과 기상천외한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CEO가 이기면 ‘머선129’가 제공하는 전무후무한 기업 광고 혜택을 얻게 되고, 강호동이 이기면 ‘머선129’ 카카오TV 시청자들에게 상상 초월의 푸짐한 경품이 저절로 제공된다. 강호동과 기업CEO의 폭소 만발 대결을 지켜보며 ‘머선129’를 시청하는 것만으로 이벤트에 자동 응모가 되고, 경품 혜택을 받아가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현피콜’ 머선129 오픈과 함께 영화 ‘테이큰’의 유명 장면을 패러디한 강호동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머선129’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강호동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어두컴컴한 조명 아래, 수화기를 들고 ‘아이돈노 후유아’라는 배우 리암 니슨의 유명 대사를 패러디하며, 수화기 너머의 상대방에게 “구독자들을 위한 선물을 내놓지 않으면 당신을 추적해서 이겨주겠다”는 엉뚱하고도 진지한 ‘현피’ 도전 멘트를 날려 폭소를 유발한다. 끊임 없이 이어지는 강호동의 코믹한 영어 대사와 발연기가 웃음 폭탄을 선사하는 가운데, 김밥, 가구, 화장품 등 사상 초유의 경품 혜택이 ‘머선129’ 구독자에게 쏟아질 것을 짐작케 해 카카오TV CSO 강호동의 활약이 펼쳐질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머선129’는 23일(일)부터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강호동은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에서 카카오TV 진출에 대한 야욕(?)을 우회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의 소원은 현실로 이루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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