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지현우 파격 러브스토리…‘빛나는 순간’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21-06-07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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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지현우 파격 러브스토리…‘빛나는 순간’ 캐릭터 포스터 공개

고두심, 지현우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6월 30일 개봉 소식을 알린 후 국민 배우 고두심과 국민 연하남 지현우의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빛나는 순간’이 두 주연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캐릭터 포스터 속 두 사람은 영화 속 주요 소재인 ‘상사화’를 배경으로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 여인을 너무나 사랑했지만 마음을 표현할 수 없었던 한 스님이 꽃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상사화’는 ‘잎이 날 땐 꽃이 없고, 꽃이 필 땐 잎이 없는’ 특성을 가진 꽃으로, 영화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품이다. 영화의 제목인 ‘빛나는 순간’도 극 중에서 상사화와 관련된 대사로 등장, 영화제와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접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한 포스터 속 “제주도 말로 ‘당신을 사랑합니다’가 뭐예요?”라는 ‘경훈’(지현우)의 질문과 “이녁 소랑햄수다”라는 ‘진옥’(고두심)의 답은 영화 속에서 이들의 사랑이 어떤 흐름으로 진행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별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탁월한 영상미로 담아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빛나는 순간’은 2021년 6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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