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훈남 남편 공개…“내가 먼저 고백”

입력 2021-06-15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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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레전드’ 박승희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코로나19 완치 후 복귀한 박세리와 새롭게 합류한 빙상 레전드 박승희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승희가 등장해 언니들의 반가움을 샀다. 앞서 박승희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두 종목을 석권한 국내 유일 선수다. 특히 동계종목에서 5개 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승희는 "지금은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은퇴했다"며 "결혼한 지는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혀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승희는 "외국에 나갈 수가 없어서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왔다. 거의 숙소에만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유미는 "왜 숙소에만 있었냐"라고 어리둥절해했다. 그러나 정유인은 "신혼부부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유미는 "결혼을 안 해봐서 잘 몰랐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또한 박승희는 "남편은 5살이 많다. 운동을 그만두고 만났다. 디자인 일을 한다"며 "제가 사귀자고도 하고, 결혼하자고도 했다. 성격상 답답한걸 못 참는다. 저희는 만나서 4개월 뒤에 상견례했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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