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김철민 항암 11차 “버티며 이겨내자”

입력 2021-06-25 11: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폐암 말기’ 김철민 항암 11차 “버티며 이겨내자”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가수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암 11차 하는 날. 이겨내자. 버티고 버티다 보면”이라는 글을 남기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철민은 머리를 삭발한 상태. 환자복을 입은 그는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다. 김철민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열창하던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김철민(본명 김철순)은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 가수로 대학로 거리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왔다. 2019년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SNS를 통해 투병기를 공유해왔다. 개 구충제로 사용되는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증상이 호전됐다고 주장해 주목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