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출신女, 결혼 후에도 성매매→통장에 약 8억원이…

입력 2021-07-28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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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출신女, 결혼 후에도 성매매→통장에 약 8억원이…

미국USA 출신 여성이 결혼 후에도 성매매를 이어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USA 참가자인 레지나 터너(32)는 뉴욕 최고의 척추외과 의사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김모씨(41)와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김씨는 터너를 상대로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 이유는, 터너가 결혼 기간 동안에도 돈을 받고 계속 성매매를 해왔고 이는 사기 결혼이라는 것.

김씨와 터너는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김 씨는 컴퓨터에서 터너가 다른 남성에게서 받은 수상한 문자를 발견했다. 그동안 터너는 출장, 친구와의 만남 등을 핑계로 성매매를 이어왔던 것. 이에 두 사람은 지난 4월 별거에 들어갔다.

실제로 법원에 제출된 터너의 재정기록에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67만 5030달러(약 7억7700만원)가 들어 있었다. 이 돈은 뉴저지 부동산회사의 임원, 조명디자이너, 영국계 회사 등에서 성매매 대가로 받은 것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사진=뉴욕포스트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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