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조병규, 활동 재개…‘죽어도 다시한번’ 출연 [공식]

입력 2021-09-14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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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학폭 의혹'으로 중단했던 활동을 재개한다.

조병규는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 신승훈 감독, TS나린시네마 제작)에 출연을 확정했다.

'죽어도 다시 한번'은 배우가 꿈이었던 스턴트맨 우석이 사고로 인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된 후,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는 이야기. 조병규는 40대에서 한순간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버린 전우석 역을 연기한다.

조병규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스토브리그' 'SKY캐슬'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2월 '뉴질랜드 유학 중이던 조병규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 글이 커뮤니티에 등장했다. 조병규 측은 사실무근을 주장, 지난 7월 폭로자들이 수사를 통해 허위 진술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는 내용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 폭로 글 게시자와는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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