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양크루지의 반전 술값 “2주에 60만원” (‘국민영수증’)

입력 2021-09-24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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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양치승 트레이너가 반전 지출 목록을 공개했다.

24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3회에서는 트레이너 양치승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양치승은 이날 "돈 관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생활비는 집사람에게 맡기고 부동산, 적금 같은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김숙은 "양크루지다. 사람이 많지 않으면 에어컨을 끈다. 놀고 있는 기구들 전원도 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양치승은 "관리비 다 빼고 임대료만 2000만원대"라며 헬스장에 드는 돈을 언급, 운동화가 몇백 켤레라고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양치승의 2주치 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아울렛에서 쇼핑비로 37만 8300원치를 쓰는가 하면 식비로는 55만원 7670원을 썼다.

특히 술값만 약 58만 3300원을 지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영진은 "먹는 즐거움은 30분이지만, 갚는 괴로움은 30일이다. 식도 넘어가면 배설물이다. 맛도 못느끼고 소변이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양치승은 "맥주 지출을 줄여야겠다. 4캔만 사겠다. 차차 줄여나가겠다. 조금씩 빼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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