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땅 굳듯” 황정음♥이영돈 이혼 극복→둘째 임신 (종합) [DA:피플]

입력 2021-10-12 2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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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에 땅이 더 단단하게 굳는다고 했던가. 부부관계도 그런 모양이다. 황정음·이영돈 부부가 둘째를 맞을 준비에 들어간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동아닷컴에 “황정음이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며 “출산 예정일은 내년”이라고 전했다.

황정음·이영돈 부부는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6년 2월 결혼, 2017년 8월 득남했다. 하지만 이들 관계에도 균열은 있었다. 서로 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해 가을 이혼 절찰에 들어간 것.

황정음은 지난해 9월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이혼할 것 같던 두 사람. 그러나 반전은 있었다. 이혼 조정 과정에서 서로 간의 입장을 이해하고 다시 부부 관계를 이어가기로 한 것. 지난 7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에 둘째 소식을 전했다. 돈독해진 부부 관계를 알리는 소식이다. 황정음은 당분간 활동 대신 태교에 전념한다. 활동은 내년 출산 이후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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