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공포증’ 방송인, ★다방서 실신→병원行

입력 2021-10-14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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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배우 겸 MC 하위 맨델이 유명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실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TMZ에 따르면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맨델은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우들랜드 힐스에 위치한 카페(별칭 별다방)에서 아내, 친구들과 음료를 마시다가 의식을 잃었다.
멘델은 구급대원 출동 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의사들은 멘델이 저혈당 실신을 추정했지만, 혹시 몰라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앞서 맨델은 세균 공포증과 강박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약물을 통해 극복 중이라고. 그가 유해 물질 보호복, 방독면, 오렌지색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맨델은 “난 겁에 질려 살고 있다. 이것은 나의 악몽이자 내가 사는 방식”이라고 했다.
한편 맨델은 미국 NBC 게임쇼를 진행한 이력이 있으며 코미디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고 FOX 어린이 만화 바비스 월드에 출연했다. 1998년 골든 애플 어워즈 올해의디스커버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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