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 최정윤, 힘들었던 6년 공백기 “벌이 없어서 차 처분”

입력 2021-12-09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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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맨스가 필요해' 배우 최정윤이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지난 6년간의 활동 공백기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는 최정윤과 절친인 배우 진선미, 정이랑이 출연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최정윤은 "한동안 차가 없었다. 뭔가 벌이를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차를 처분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또 최정윤이 앞서 아지트에 왔을 때 울었다는 말을 하며 "혼자 있었잖아. 혼자 있을 땐 나도 울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진선미는 "너 혼자 울면 마음이 아프잖아. 너무 덤덤하게 말하니까"라고 말했고, 최정윤은 "나만의 방식이야. 덤덤해야지 어떡해. 방법이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정이랑은 "정윤 언니가 짠하고 그런 게 아니라 단어 하나에 꽂혔다. 혼자 울었다는 것. 나도 혼자 울었던 적이 있다. 나도 아이를 키워보니까, 힘들다는 걸 안다"라고 공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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