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11살 연하’ 아내와 갱년기” (동상이몽2)

입력 2022-01-14 14: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정민 “‘11살 연하’ 아내와 갱년기”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MSG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정민이 출연한다.

17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는 가수 김정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김정민은 MSG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정민은 “아내가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이는 밥 때문이라고. 김정민은 “한 10여 년 정도 공백기 아닌 공백기가 있었는데 세 끼를 다 집에서 먹었다. 그런데 MSG워너비 하면서 바빠지니 집에서 밥 먹는 시간이 줄어드니까”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역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김성은도 크게 공감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정민은 11살 연하인 아내와 갱년기가 번갈아 가며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저는 (갱년기인걸) 모르고 그냥 지나왔는데 아내가 ‘오빠는 최근까지 욱하면 소리 지르고 인상 썼다’라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이제 저는 갱년기가 끝난 것 같다더라”라면서 “최근에는 아내에게 갱년기가 온 것 같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자칭 ‘갱년기 연구가’ 김구라는 "형이 몰랐던 것"이라며 일침을 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결혼 17년 차를 맞은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이야기는 17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